음성품바 등 음성군 3대 축제, 올 하반기 군민·관광객 맞는다
2022-04-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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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축제 9월, 음성명작페스티벌 10월 5일간 열려...군,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 다할것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음성군의 3대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 하반기에 열린다.
군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서면)’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고 끝에 코로나19가 팬데믹(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드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군민·관광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상반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이처럼 군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다.
지난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지역대표 문화제인 설성문화제 역시 하반기 개최를 확정했다.
3년 연속(2020년~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매년 5월 넷째 주에 열렸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과 지난해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외에도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조회 수 40만회를 기록한 배경이다.
음성군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2020년 2월 탄생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군은 음성명작 이름을 걸고 기존에 하던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야심차게 기획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단 한번도 열지 못한 만큼 올 하반기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복안이다.
음성명작은 지난해 11월 최종 상표 등록을 마친 군의 우수 농산물을 일컫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명이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화훼, 고추, 인삼 등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동헌 축제추진위원장은 10일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3년 연속 문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라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최초로 개최되는 농산물 통합축제로 의미가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준비해 온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승 부군수도 “올해는 군민과 관광객이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그리고 설성문화제를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