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청년 맞춤형 공약 발표
2022-04-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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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상언 불출마··· 노, 충북지사 후보 사실상 굳히나
국민의힘 12일 경선후보 확정···김영환,박경국,오제세,이혜훈 나서

6월 지방선거와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기울어지는 분위기다.
충북지사 출마가 예상됐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최근 "이번 충청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고심 끝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경쟁하지 않는 것이 분열의 정치 대신 통합의 정치로 가는 길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이후, 많은 분들이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하셨지만, 정치인들의 출마선언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함에도, 국민들을 위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정치의 통합과 국민통합을 기대하기 보다 정치세력의 분열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불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게'란 의미의 '청포도' 공약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청년취업 면접 지원 서비스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 확산 ▲청년 월세 상시 지원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26세 이하 남성 HPV백신 무료 접종 ▲친환경 전기자전거 청년 우선 보급 등을 청년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충북도와 지역대학, 경제 단체를 연계한 '상생인재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군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오제세 전 국회의원, 이혜훈 전 국회의원 등 4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경선 후보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