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 그룹 콘서트에서 포착된 남성,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2-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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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최대 주주' 양현석, 트레저 첫 단독 콘서트에서 포착
양현석, '트레저' 첫 단독 콘서트에서 노마스크 관람 목격담 확산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이 소속 그룹 '트레저' 콘서트에서 포착됐다.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트레저' 첫 단독 콘서트에 양현석이 포착됐다.

이하 트위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트위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콘서트가 끝난 후 각종 SNS에 양현석 목격담이 올라왔다. 양현석이 공연장 앞줄에 앉아 노마스크로 해맑게 웃으며 무대를 보고 있는 사진도 게재됐다.

일각에서는 양현석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주장이다. 현재 콘서트 관람객은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하고 기립, 합창 등 비말이 튈 수 있는 행동은 금지된다.

이날 '트레저' 측은 관람객들에게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퇴장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양현석은 굳건히 앞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해외 원정 도박 등 다수의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접대 의혹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해외 원정 도박에 대해서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