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증평 송산초 신설돼야”

2022-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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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예비후보···“교육부 임무 충실 해야”
도교육청 보완 서류 제출···중투위 이달말 심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증평의 개발지역인 송산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건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소홀히 할 수 없는 교육을 위해 교육부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도교육청 등은 1차 심사에서 부적격 사유로 지적된 부분을 치밀하게 보강해 초등학교 신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도교육청은 송산지구의 (가칭)송산초 신설계획을 마련했으나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도 교육청은 송산초 신설의 필요성 등을 보완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는 이달 말 열린다.

home 심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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