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현직 가수, 윤석열 당선인 이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대놓고 비꼬아
2022-04-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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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조국 전 장관 게시물 공유
‘공정과 상식’ 들먹이며 윤 당선인 비판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에 대한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이 내려진 뒤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조국 가족에 대한 '윤석열 잣대'를 윤석열 가족과 윤 정부 인사에게 적용하라”라고 말한 바 있다.
이승환은 조 전 장관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공정과 상식’이라는 짤막한 문구를 곁들였다.
이승환이 언급한 ‘공정과 상식’ 역시 윤 당선인을 비판하는 것으로 읽힌다.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줄곧 '공정과 상식, 정의와 법치'를 강조한 바 있다.
이승환은 그동안 줄곧 윤 당선인에 대한 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이승환은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손바닥에 ‘王(왕)’이라는 한자를 적어 논란이 일자 자기 손에 붙인 반창고에 같은 글를 쓴 모습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수술 부위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덕분에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효험 있음”이라고 적어 윤 당선인을 비꼬았다.
이승환은 윤 당선인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이 꽤 있다”고 말한 뒤 반려견과 사과를 담은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을 때도 윤 당선인을 비판했다. 당시 이승환은 자기 반려견과 사과를 찍은 사진을 올리고 “그런 사과는 우리 강아지도 안 받네요”라고 페이스북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