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위원장 "검찰개혁을 보다 신중하게 추진"
2022-04-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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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의 의무공천 비율 30%는 시도당이 반드시 지키도록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대전현장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원내에서 검찰개혁을 보다 신중하게 추진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과 지방의회 2인 선거구제 폐지 법안을 같이 처리하겠다는 원칙을 세울 것”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의총에서 채택한 당론을 존중한다”면서 “지방의회 2인 선거구제 폐지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특히 소수정당과 청년의 정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정치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대전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정책적 해결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정말 많았지만 그들에게는 많은 고민도 있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청년이 나이가 아니라, 가치와 신념으로 도전하는 청년정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은 기성정치의 장식품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의 주체”라며 “대전에서부터 많은 청년들이 선거에 도전해서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한다”면서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들 앞에 약속했던 공천 개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청년정치 확대를 위해 제시한 청년·여성의 의무공천 비율 30%는 시도당이 반드시 지키도록 공관위가 잘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기상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으로 대전·충청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대전 시민께 드린 약속, 대덕특구의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도약,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을 꼭 실현하겠다”면서 “미래 우주산업 도시 대전을 위해 우주국방 혁신 전략기지 조성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철저한 개혁과 참신하고 유능인 인재 공천을 통해서 대전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받들겠다”면서 “어제 민주당은 정당 사상 최초로 AI-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은 지역 정책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이해도와 역량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에 더해, 모두가 이기는 대승적 결단이 불가피하다”면서 “저희 비대위는 조금 전 서울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어제 의총에서 권력기관 선진화를 위한 검찰개혁안을 결정했다”면서 “검찰은 해방 이후 70년 동안 수사·기소권을 한 손에 틀어쥐고 선택적 수사와 정치개입으로 법치를 교란하고 사법정의를 훼손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대원칙 하에, 검찰특권을 해체하고 국민의 검찰을 만들어 내겠다”며 “수사·기소권을 우선적으로 분리하고, 경찰 수사권에 대한 견제 장치도 조속히 마련하겠다. 수사권 분리 이후, 후속 입법에 대해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