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공개 열애한 이이경에게 실수로 한 질문… 곧바로 '당황+사과'

2022-04-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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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그려진 장면
데프콘 “배우인데... 배우?” 질문하다가 사과

데프콘이 이이경에게 열애에 관해 묻다가 곧바로 사과했다.

이하 SBS Plus '나는 솔로'
이하 SBS Plus '나는 솔로'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이미지 게임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7기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순자에게 "영어 강사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실제로 학원 강사인 순자는 "그런 얘기 되게 많이 들었다. 강사 느낌은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순자는 인터뷰에서 "저 학원 강사로 보이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학원 강사에 대해 생각하는 고착화된 이미지가 있다. 세 보이고 말할 때 쪼가 있다"고 밝혔다.

상철은 순자의 마음을 모르는 체 "강사들 특유의 뭔가가 있다. 여자 강사분들은 티 나는 걸 되게 싫어해서 오히려 숨기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쪽 분들이 좀 결혼도 많이 안 하신다. 왜냐면 혼자 즐거우니까"라고 순자의 마음을 의도치 않게 건드렸다.

순자는 강사가 직업인 사람과의 열애를 묻는 말에 "무조건 싫다. 저는 무조건 싫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송해나에게 "모델인데 모델 만나고 싶냐"고 물었다. 송해나는 "아니다. 한 번도 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데프콘은 이이경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날렸다. 그러나 그는 "배우인데 배우...?"라고 동종업계 사람을 만날 의향에 관해 물으려다가 과거 이이경의 열애 사실이 떠오른 듯 "아이고, 미안합니다"라고 급하게 사과했다.

이이경은 데프콘에게 "나는 이미 종결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이경은 2018년 4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 중 배우 정인선과 1년째 사귀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은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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