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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제일 핫하다" 예약부터 난리 난 '씽큐 방탈출 카페' 미리 가봤더니..

2022-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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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오픈 후 5분만에 매진된 'LG 씽큐 방탈출 카페' 후기
부엌·거실·서재·세탁실 4개 테마공간으로 5월 8일까지 열려

지하철 역 출구를 나오자마자 ‘힙하다’ 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곳, 바로 ‘성수동’이다. 오래된 공장이나 건물을 리모델링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수동 거리는 이미 20대를 겨냥한 이색 팝업스토어들로 가득 차 있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큰 규모로 압도하거나, 화려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끄는 곳도 많지만 최근 성수동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공간은 다름 아닌 ‘방탈출 카페’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방탈출 유행이 강남도 홍대도 아닌 ‘성수동’에 다시 찾아온 것이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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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으로 이미 가득 찬 성수동에 ‘방탈출 카페’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암호를 풀면서 이동할 수 있는 방을 여러 개 만들고, 자동으로 작동되게끔 기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전자가 첨단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홈 앱 ‘LG ThinQ’를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 어려운 것을 해내고 말았다.

이미 성수동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대형 카페로 유명한 ‘할아버지 공장’이 지난 7일부터 LG 씽큐 방탈출 카페로 변신해 손님들을 맞고 있다. 벌써부터 예약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에 운이 좋게 방문할 수 있게 돼 성수동으로 냉큼 달려갔다.

씽큐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4개의 테마공간으로 나뉘어져있다. 예약제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미리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한 뒤, 늦지 않도록 미리 향하는 것이 좋다. 방탈출 공간으로 들어가기 앞서 LG전자의 신상 제품들과 함께 LG ThinQ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맛보기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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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기 전 핸드폰에는 미리 '씽큐 앱'을 설치해 두도록 하자. "난 기계치라 이런 거 어려운데.." 걱정이 들더라도 매우 친절한 스탭분들이 곳곳에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맛보기 미션들로 워밍업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씽큐 방탈출은 총 4가지 테마공간에서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찾으면 된다. 암호를 하나씩 풀면 자물쇠가 풀리거나, 새로운 공간이 열리면서 끝내 미션을 성공할 수 있다. 방탈출의 묘미인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첫 단서 찾기에 서두를 것!

필자가 미리 체험해본 테마공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탄탄한 주방 가전 제품 라인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엌'이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등을 씽큐 앱을 활용해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하나씩 암호를 풀어갈 때마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성취감에 저절로 “대박 맞췄어!”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부엌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소문난 탐정으로 변신하게 된다. 갑자기 손님이 부쩍 많아진 옆집 레스토랑의 비법 소스를 찾아 나서는 에피소드다.

단서들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주방 가전들을 이것저것 열어보고 숫자를 조합해보면 어렵지 않게 암호를 풀 수 있다. 큰 소리로 외쳐야 하는 미션도 있으니 부끄러움은 잠시 뒤로하고 친구 또는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자.

서재와 세탁실 공간에서는 에어로타워와 틔운 등 실물로 접해보고 싶었던 LG 가전 신제품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존 방탈출 카페는 어두컴컴하고 무서운 긴장감이 돌았다면, 씽큐 방탈출 카페는 마치 집에서 탐정놀이를 하는 느낌이라 연인과의 데이트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방탈출을 마치고 에피소드별 아트웍이 그려진 스티커 굿즈도 받을 수 있다. ThinQ 앱 다운로드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현장에 마련된 이벤트에 참여하면 할아버지공장 음료 쿠폰과 수제 쿠키, 추가 기념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할아버지 공장 카페 2층을 통째로 방탈출 공간으로 꾸민 만큼, 체험 후 음료 쿠폰으로 1층과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할아버지 공장 카페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테라스 중간에 위치한 ‘나무로 만든 집’ 아래에서 인증샷까지 남기면 완벽한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색다른 핫플레이스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서둘러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ThinQ 방탈출 카페’를 예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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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설계까지 모두 직접 할 만큼 ‘워너비 인테리어 하우스’로 꼽히는 골프여제 박세리 또한 최근 이곳을 방문해 직접 방탈출 게임을 즐겼다고 하니, 예약 경쟁은 앞으로도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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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큐 방탈출 카페는 예약 오픈하자마자 5분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2주 연장하여 5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평일에는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1시간 일찍인 11시부터 운영되니 미리 예약이 가능한 시간을 체크해보고 주말 약속을 잡는 것도 좋겠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