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융합대학 지원사업 1차년도 ‘매우 우수’ 등급
2022-04-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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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광주시 공모 사업…AI자동차융합 인재양성사업 등 ‘호평’
정영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AI집적단지 성공적 구축 박차”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AI융합대학 지원사업’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은 1차 년도 사업을 통해 ▲학생자율 프로젝트 ▲기업연계 프로젝트 ▲AI융합 실습교과 지원 ▲AI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그린카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AI자동차융합 인재양성사업으로 광주광역시의 미래자동차산업에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홍보했으며 AI기초, 산학협동 교육과정, AI창업 등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이 잘 수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융합교육과정에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AI빅데이터학과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차 년도에 5개 학과 228명에게 7,200여만 원의 AI융합교육과정 참여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사업 2차 년도인 올해에는 교내 비전공자와 광주권 타 대학 학생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과목 강의 동영상 및 자료를 개방형 플랫폼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 AI집적단지 조성사업 HPC,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과 연계해 인공지능 실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 SW 솔루션, 실증테스트 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 산업분야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기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AI융합대학장)은 “1차 년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발판으로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스타트업 기업, AI 유치기업, 지역 자동차 기업에 실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자동차 융합산업 활성화와 AI 집적단지의 성공적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