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열애 의혹 불거진 아프리카 BJ, 뜻밖의 사실 털어놨다

유명 아프리카TV BJ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최근 결별한 사실을 인정했다.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BJ 칸(김동하·26)은 지난 19일 생방송을 통해 "사귀었던 건 맞는데 일이 좀 있었다. 시간이 안 맞아서 최근 헤어졌다"라고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롤(리그 오브 레전드)이 손에 잘 안 잡혀서 잘 안 만났다. 원래는 친구였고, 연락하다가 잘 돼서 사귀게 됐는데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칸과 열애설에 휩싸인 상대방은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 스나랑(최선아·26)이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스나랑도 이날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2년은 친구로 지냈고, 4년 차 즈음(한 달 전)에 헤어졌다. 여러분께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그는 "헤어지고 나서 터질 줄은 몰랐다. 그전에 들킬 줄 알았다. 지금 만나고 있었으면 계속 만난다고 했을 것"이라며 "칸의 매력? 잘생기지 않았느냐. 얼굴 보고 만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포모스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칸과 스나랑의 열애 의혹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모은 글이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