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 호소하던 방송인, 새로 단장한 한강뷰 신혼집 공개했다 (영상)

2022-04-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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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새로 단장한 집 인테리어 공개한 방송인
결혼 생활 솔직하게 밝혔던 최희, 아이에 맞춘 인테리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새롭게 단장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희의 새집 공개 미니 랜선 홈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드디어 TV가 생긴 서후네 봄맞이 인테리어 바꾸기'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안방은 인테리어 소품들과 침구, 협탁 등으로 변화를 줬다고 소개했다. 또한 안방 한쪽은 남편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딸이 태어난 후 원래 남편의 서재로 사용하던 공간이 딸의 방이 되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최희는 "(남편이) 좋아하더라. 안 그래도 맨날 일만 하는데 더 일만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최희로그 CHOI-HEE LOG'
이하 유튜브 '최희로그 CHOI-HEE LOG'

원래 남편이 서재로 사용하던 방은 딸 서후 양의 놀이방이 됐다. 큰 장을 두 개 더 들여놓은 딸 방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서후가 놀 수 있는 미끄럼틀 놀이기구도 들여왔는데 딸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거실 화장실에도 변화가 생겼다. 딸이 혼자서 손을 씻을 줄 알게 되면서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았다. 거실에서는 이제 말을 알아듣는 딸이 탁 트인 뷰를 감상하도록 소파를 창 맞은편으로 옮기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사는 집답게 최희는 대부분 딸의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 집에는 새롭게 TV가 생기기도 했다. 최희는 "서후 재우고 나서 휴대폰으로 영상을 봤었는데 이제 거실에 나와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어른 소파와 서후 소파를 나란히 둬서 TV도 가끔 같이 본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최희로그 CHOI-HEE LOG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희님의 정성이 들어간 사랑스러운 기운이 가득한 집이다", "집 너무 예쁘다", "편안한 느낌이 들고 전망이 보기 좋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후 양을 두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인스타그램

지난 2월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어떤 마음이 들 때 결혼하는 게 맞을까요?" 질문을 받아 "결혼은 선택이고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이 있다. 저는 오늘 저녁에 독박육아 해서 화가 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 기사)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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