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걸' 명곡 남긴 유명 가수, 특급 소식 발표했다 (공식)

2022-04-22 17:19

add remove print link

데뷔 18년 차 가수의 근황
모세, 6년 만에 OST 참여

가수 모세(본명 김종범)가 6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모세는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돼 오는 2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그러지 마요’를 공개한다.

가수 모세 / 모세 인스타그램
가수 모세 / 모세 인스타그램

작곡가 필승불패와 모세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신곡 ‘그러지 마요’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웅장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팝발라드 곡이다. ‘그러지 마요 맘에 없는 그런 말 / 차가워진 그대 눈빛이 나를 힘들게 해요 / 처음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우리 그때로 눈물이 자꾸 나서 아파’ 등 후렴구를 통해 이별을 마주한 연인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모세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든든하게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혼신의 가창력을 보여주며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모세 '그러지 마요' 커버 이미지 / 요구르트 스튜디오
모세 '그러지 마요' 커버 이미지 / 요구르트 스튜디오

2005년 1집 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을 통해 가요계 데뷔한 모세는 3장의 앨범과 다수의 디지털 싱글, OST 가창 활동을 펼쳤다. ‘사랑인걸’이란 명곡을 남긴 후 수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지난 2월 종영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세밀한 표현력과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작정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를 비롯해 홍아름, 이한위, 김희정, 김영옥, 선우재덕, 박해미 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며 15%를 웃도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모세가 참여한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OST Part.3 ‘그러지 마요’는 오는 24일 정오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