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송혜교 정체…“딱 봐도 그 사람이네” 반응 터졌다 (영상)

'놀면 뭐하니?' 송혜교(가명) 정체에 누리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덟 번째 참가자로 등장한 송혜교는 넬(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했다. 그는 첫 소절부터 몽환적이고 유니크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가성과 진성이 교차되는 후렴구에선

유팔봉은 “송혜교 가야지”라며 1절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합격을 외쳤고 “노래방에서 이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인지 확인해 보고 싶을 것 같다. 음색은 이 분이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엘레나 킴 역시 “더 들을 필요가 없다. 합격이다. 왜 이런 분들이 아직까지 숨어 있었나. 이게 바로 돈이 되는 목소리다”라고 감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송혜교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는 바로 쏠(SOLE·본명 이소리)이다.

'놀면 뭐하니?' 네이버TV 채널에 게재된 하이라이트 영상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음색이 너무 좋다", "딱 들어도 쏠이네", "이제 빛 볼 때 됐다 쏠", "음원으로 나오면 좋겠다",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쏠이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가수 나비, 블랙핑크 멤버 로제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2017년 데뷔한 쏠은 그동안 'RIDE (Feat.THAMA)', 'haPPiness (해피니스)' '음음 (Prod. Cosmic Boy)' '왜 (Feat. 개코)' '곁에 있어줘 (Feat. 원슈타인)' 등을 발표하며 자신의 깊은 음악적 색채를 증명했다.

과연 WSG워너비에 어떤 여자 연예인들이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