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추앙'해요...” JTBC 새 드라마, '레전드' 호평 쏟아지고 있다 (+반응)

2022-04-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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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4년 만의 신작... 벌써 누리꾼들 호평 이어지는 중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호평받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경기도 구석에 거주하고 있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세 남매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JTBC '나의 해방일지' / 이하 JTBC 제공
JTBC '나의 해방일지' / 이하 JTBC 제공

'나의 해방일지'에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이엘, 손석구 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tvN 제공
tvN 제공

특히 '나의 해방일지'는 '레전드 드라마'로 불리는 tvN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해영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볼 법한 인물들과 이야기를 잘 다루는 작가로, 현실적이면서 공감 넘치는 '명대사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추앙(우러러봄)'이라는 드라마에서 다소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중요 장면에 배치해 화제를 모았다.

'추앙' 표현은 극 중 염미정(김지원 분)이 매일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구 씨(손석구 분)에게 "할 일 없어요? 그럼 날 '추앙'해요"라고 말하는 대사에 사용됐다.

JTBC '나의 해방일지'
JTBC '나의 해방일지'

박 작가는 '나의 해방일지'에서도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가족의 단면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2.9%에서 3.8%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누리꾼들은 "시대를 담고 있는 드라마", "볼 때마다 너무 공감된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등 작품성을 칭찬했다. (유튜브 댓글)

JTBC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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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