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재출마 공식 선언
2022-04-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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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선장 필요···글로벌 명품도시 완성”
더불어민주당, 28~29일 송재봉·허창원 등과 경선

더불어민주당 한범덕(70) 청주시장은 "86만 시민을 배에 태우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안정적으로 항해할 노련한 선장이 필요하다"며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는 옛 청원군과의 통합을 거쳐 이제야 힘찬 웅비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는 지난 4년간 세계적 불경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일을 해냈다"면서 "외부 투자 10조원,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전국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국 기초단체 최초 버스준공영제 시행, 수도권 이남 최초 민간공원 조성 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014년 전국 최초의 주민투표로 자율통합을 이룬 통합 청주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기초단체 중 두 번째 규모의 도농복합도시"라며 "도시는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기반으로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촌은 강소농의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장은 그러면서 ▲자연재해·인재 예방시책 강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대기업 유치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책 시행 ▲대형 놀이시설·공연장 조성 ▲도로·교통망 혁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주시 미원면에서 태어난 그는 청주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자치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29일 한 시장을 포함, 송재봉(52)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51) 전 충북도의원과 경선을 치르고 오는 30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