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선물할 맛 난다”... 데뷔 전 입던 옷 아직도 입는다는 걸그룹 멤버
2022-04-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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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입던 패딩, 2년 전 구매한 원피스
아이브(IVE) 장원영의 알뜰한 '패션 돌려 막기?'
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패션 감각이 뜻밖의 이유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원영 의외로 옷을 오래 입는구나'라는 제목의 글이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왔다.
장원영이 데뷔 초인 2018년 입었던 빨강 체크무늬 남방 등을 4년이 지난 올해도 여전히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범한 남방이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장원영이 몇 년 전 즐겨 입었던 옷을 여전히 다시 입으며 일명 '패션 돌려 막기'하는 친근한 모습이 여러 차례 드러났기 때문.

글 작성자는 "(장원영은 데뷔 전에 입던 옷을) 데뷔하고도 입는다"며 "물론 연예인이라 일반인들이랑은 다르게 다양한 옷을 입어서 옷 살 필요성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더 검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사진이나 가요 프로그램 출근 룩도 살펴보면 다 팬들이 준 선물이다"고 덧붙였다.
2004년생, 올해로 만 17세인 장원영은 2018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 입었던 아이템을 여전히 잘 활용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한 데 모아봤다.





누리꾼들은 "물건 아끼고 선물 인증도 잘해줘서 팬들이 선물할 맛이 날 것 같다. 호감이다", "팬 사랑 대박", "키도 더 컸을텐데 중학생 때 입던 옷이 고등학생인데도 맞다니 신기하네",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장원영이 썼던 우유 컵도 실은 팬이 선물한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