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더이상 괴롭히지 마세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유명인' 글
2022-04-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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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우리, 인간답게 일하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국민 MC 유재석을 언급하는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황교익 씨는 2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의 유퀴즈 출연에 대해 유재석에게 입장 표명을 하라고 하지 마시라"며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유재석은 유퀴즈의 진행자일 뿐"이라며 "진행자는 출연자 선정에 대한 결정권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연자 선정에 대한 일선에서의 책임자는 PD이고, 그 위인 CP도 그 일에 관여를 한다. 윤석열 정도의 정치인에 대한 출연 여부는 경영진의 의사도 반영되겠다"면서 "진행자 유재석은 출연자가 누구이든지 간에, 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말고 간에, 진행자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퀴즈 제작진이 윤석열 외 정치인의 출연 섭외에 대해 '진행자가 정치인 출연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을 한 모양인데, 여기에 대한 해명은 제작진이 해야지 유재석이 할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재석을 더이상 괴롭히지 마시라. CJ가 나서서 유재석을 보호해라. 우리, 인간답게 일하자"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했다. 윤 당선인 ‘유퀴즈’ 출연을 둘러싸고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는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이 쏟아져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윤 당선인 출연 전 '유퀴즈' 측이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의 출연을 거절한 배경에 유재석의 의사가 반영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일각에서는 유재석의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와 관련한 악플이 계속해서 쏟아지자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