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삭제된 인스타 계정…새삼 주목받고 있는 '고등래퍼' 출신 래퍼 근황

2022-04-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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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고백 후 팬들한테 후원받은 래퍼
최하민, 인스타그램 계정 돌연 삭제

'고등래퍼' 출신 래퍼 최하민(오션검)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고등래퍼'
Mnet '고등래퍼'

최하민은 오는 5월 써밋플레이에서 경매 신청한 곡을 구매해 편곡, 작사 작업을 마친 후 음원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최하민은 써밋플레이 유튜브를 통해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7일 돌연 삭제됐다.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삭제된 영상 / 최하민 인스타그램 라이브
현재는 삭제된 영상 / 최하민 인스타그램 라이브

앞서 최하민은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했다. 당시 그는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 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막노동을 했지만 6백만 원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봤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다"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가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왔다"고 호소했다.

생활고를 고백한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최하민은 게시물을 삭제한 후 "경솔했다.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하민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후원을 받았다. 그가 올린 짧은 영상에는 자신의 계좌번호가 적혀있었다.

이후 최하민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후원한 팬들의 이름과 금액을 명시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하민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힙합 레이블 린치핀뮤직과 전속계약했지만, 지난 2020년 1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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