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한 유명 여배우,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 성폭행
2022-04-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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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장면 재현 위해 성폭행
성학대하는 장면 촬영하기까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마법사로 출연한 자라 피티안(36)이 남편 빅터 마르케(59)와 함께 14가지 성범죄 혐의로 영국 노팅엄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BBC, 인디펜던트, 페이지식스 등 해외매체가 27일(현지 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검찰에 따르면 무술인인 피티안은 태권도 코치인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와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지금은 성인이 된 피해여성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술을 마시고 피티안의 남편인 마르케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피티안 부부가 성관계 장면 중 일부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피티안 남편은 자신 및 부인과 교대로 성관계를 가졌다면서 경찰에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당시 자라를 존경하고 모든 면에서 그녀를 닮으려고 노력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피티안 부부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성인 영상물을 재현하기 위해 피해자를 성학대했다면서, 피티안 부부는 3년간 한 달에 한두 차례씩 피해자를 학대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피티안 부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