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성실히 수행한 박보검, 전역 후 곧바로 진행할 '첫 공식 스케줄' 떴다

2022-04-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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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식적으로 전역하는 박보검
소속사가 알린 첫 공식 활동

배우 박보검이 오는 30일 공식적으로 전역한다.

이와 함께 그가 전역 후 진행할 첫 공식 복귀 스케줄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보검 /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제공
박보검 /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제공
박보검 / 뉴스1
박보검 / 뉴스1

박보검은 2020년 8월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와 면접을 거쳐 합격한 뒤 같은 해 8월 31일 입대했다.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박보검은 지난 2월 21일 마지막 휴가를 나왔고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당시 전군은 코로나19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했다. 공식적인 전역일은 오는 30일이다.

박보검 / 국방일보 제공-연합뉴스
박보검 / 국방일보 제공-연합뉴스

군 복무 과정에서 그는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군 복무 중 '이발사 자격증'을 딴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회로 복귀한 박보검은 공식적으로는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지난 두 달간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배우 윤세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근황을 알려 반가움을 자아냈다. (관련 기사 보기)

박보검 / 뉴스1
박보검 / 뉴스1

전역을 하루 앞두고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의 공식적인 첫 복귀 활동을 알렸다. 소속사는 29일 OSEN에 "박보검은 현재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전역 후 첫 복귀 활동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박보검은 해군 전역을 앞두고 백상예술대상 측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MC 자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까지 3MC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세 사람은 2018년부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합을 맞춰왔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동엽, 수지, 박보검 / 이하 뉴스1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동엽, 수지, 박보검 / 이하 뉴스1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사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사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사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사진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