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패션쇼에 등장한 유명 여배우… 근데 벨트를 좀 이상하게 찼네요 (사진)

2022-05-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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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 디올 패션쇼 실수 언급
“급한 맘에 벨트 거꾸로 한 거 안 비밀”

배우 기은세(본명 변유미)가 최근 명품 패션쇼에서 있었던 실수를 언급했다.

기은세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기은세는 블랙 시스루 셔츠 스타일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여기에 초록 색상의 토트백으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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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인스타그램 계정
배우 기은세가 30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DIOR)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기은세가 30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DIOR)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특이한 점은 그가 디올 로고의 벨트를 거꾸로 착용했다는 것. 그가 뒤집힌 벨트조차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실수한 것인지,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기은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열린 디올쇼에 다녀왔어요. 2년 만에 처음 보는 쇼가 그것도 서울에서라니, 급한 맘에 벨트 거꾸로 한 거 안 비밀"이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누리꾼들은 "왜 아무도 말 안 해줬어, 너무해", "일부러 거꾸로 한 줄", "언니도 확신의 디올상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은세는 2006년 KBS 드라마 '투명 인간 최장수'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2012년 띠동갑 연상의 미국 교포 출신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2019년 방영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그는 이후 '달이 뜨는 강',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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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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