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들이 단체로…” 남고 축제 간 에스파, 심각한 소식 전해졌다

2022-05-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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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축제 간 에스파
에스파 팬들 사이에서 말 나온 문제

그룹 에스파 멤버들이 참석한 고등학교 축제 경호에 팬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2일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복고등학교 축제에 참석한 에스파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는 에스파 멤버들이 무대로 이동하는 도중 제대로 된 경호 인력이 없어 학생들과 홈마들이 멤버들과 과한 접촉을 하고 무대에 난입해 사진을 찍는 등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에서 생겼다.

축제 현장에서 전해진 사진과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시큐 좀 제대로 붙여주지”, “안전 관리 안 하나”, “여자 아이돌인데 몸이라도 만지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질서 없어 보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경복고등학교 홈페이지
경복고등학교 홈페이지

이에 경복고등학교 측은 2일 홈페이지에 "행사 후 본의 아니게 SM엔터테인먼트 및 에스파 그룹에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있었다. 다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복 학생이 아닌 외부 인사 몇 명이 행사장을 찾아왔으나 안전 관계상 출입을 허가하지 않았다. SNS에 결코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지 않았나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에스파의 명예를 실추시킨 바 거듭 사과 말씀을 올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4일(한국 시각)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에스파 인스타그램
에스파 인스타그램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