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유미·정호연 우정에 감명받아 탄생한 곡 (사진)

윈터플레이 이주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 ‘Gganbu (067&240)’를 공개했다.

이주한은 지난달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맞아 새 싱글 ‘Gganbu (067&240)’를 월드와이드로 발매했다.

‘Gganbu(067&240)’는 이주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는 참가자 #067(정호연 분)과 #240(이유미 분)의 특별한 우정을 보고 감명받아 작곡한 곡이다. 재즈와 국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간결하면서도 절절한 해금의 소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날 윈터플레이의 소속사이자 공연 기획사인 (주)라우드픽스는 서울시 주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세계 재즈의 날’ (International Jazz Day)을 기념해 ‘Soul of Seoul Celebrates International Jazz Day 2022’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공연을 개최했다.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K-Jazz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Gganbu (067 & 270)’를 포함, 기타리스트 박주원, 베이시스트 강환수, 아코디언 연주자 데이브 유의 자작곡 등 정통 재즈부터 퓨전 재즈, 보컬 재즈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 이도헌, 이미영, 이창훈, 원나경, 유미란, 박재홍, 이주한, 강환수 퀸텟, 김선빈, 김기범, 김예찬, 이영우, 최현우 트리오, 최준혁, 조남혁, 도승은, 김지윤, The Bliss Korea, 노동림, 박신희, 김경민, 최윤미, 김중혁,김영준, 유명한, The Crescent, 박윤우, 송미호, 조재범 등 30명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