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케이블의 여왕'이라 불렸던 배우 서영, 깜짝 결혼 소식 발표했다 (전문)
2022-05-06 16:15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서영,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발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배우 서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서영의 소속사 레드우즈 엔터테인먼트는 6일 매일경제를 통해 "서영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6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반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돼주던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를 아껴주기로 약속한 만큼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서영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를 통해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롤러코스터', 채널 CGV '색시몽', SBS '낭만닥터 김사부1, 2' 등에 출연하면서 높은 시청률과 이슈를 몰고 다니며 '케이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팔방미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다음은 서영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항상 서영 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서영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6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반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주던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를 아껴주기로 약속한 만큼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서영 씨는 “저에게도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와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분은 제게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며, 늘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막연히 꿈꿔왔던 '집'같은 존재입니다. 저의 일과 꿈을 전적으로 응원해주고 함께 애써주는 모습에 더 좋은 배우로 살아갈 힘을 얻었고 동시에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주셨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예비신랑과도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설레는 소감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해 왔습니다.
서영 씨는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배우로서도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따스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치를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