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가게 폭망한 정준하 면전에서 한 말... 너무 솔직해서 소름 돋는다 (영상)

2022-05-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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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당 세 곳이 잘 안된다고 하니까...”
“너무 편안해. 잘 되면 얼마나 불편했겠냐”

개그맨 이경규가 방송 활동을 길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경규(좌)와 정준하 /카카오TV
이경규(좌)와 정준하 /카카오TV

이경규는 최근 카카오TV '찐경규'를 통해 후배 정준하와 방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카카오TV'

정준하는 이경규에게 "굴곡 없이 방송을 하고 싶은데, 비결을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경규는 "첫 번째 나대는 거 금지, 두 번째 자랑 금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인의 미덕은 겸손이다. 그게 뭐냐면 '항상 아프다' '항상 힘들다' 해야 한다. 네 식당 세 곳이 잘 안 된다고 하니까 내 마음이 편안하다. 다 잘 되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설명했다.

또 "연예인들이 가끔 빌딩 샀다고 자랑하지 않냐. 절대 그러면 안 된다. 항상 없다고 우겨야 한다"며 "자기를 낮춰서 행동하면 오래 간다는 게 요즘 내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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