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선 패배 2달 만에 ‘이런 글’ 남겼다
2022-05-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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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무한책임지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상임고문은 7일 오전 페이스북에 ‘무한책임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 고문은 “국민이 곧 국가다.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다”라며 “국민을 위한 일꾼이자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 또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저의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저의 책임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어 “언제나처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상임고문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