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민체크] 한 달만에 거의 반토막... 펄어비스 주주들의 민심은?
2022-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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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 달 15일 10만 원 대였던 주가가 6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져
중국 진출했던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 실패에 시가총액 2조 원 날아가
게임 '검은사막'의 제작사인 펄어비스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4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펄어비스의 주식은 6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9만 8천 원 대비 37.9% 하락한 것이며 동 기간 펄어비스의 시가총액은 2조 원이 넘게 줄어들었다.
펄어비스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중국에 진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실패 때문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 사태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판호(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일종의 허가증)를 발급한 한국산 게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고, 중국 서비스 시작일인 26일에는 펄어비스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내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단 시간 1위로 오른 뒤 등수가 계속 떨어지면서 흥행에 실패했고 이에 따라 주가 역시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어머니 See A Money] 유튜브 채널 대문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neYyIYkIDBq6J2ePNedVA](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5/09/img_20220509154534_d3b6fe4b.webp)
<개민체크>는 '개미들의 민심 체크'의 준말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가 및 코인에 대한 각개 커뮤니티의 다양한 반응을 담아서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독자들의 의견을 구하는 영상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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