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1년 만에 복귀했는데 이런 일이… 드라마 제작진 "민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2022-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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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논란 후 1년 만의 복귀작
'찌질의 역사' 제작팀 민폐 촬영 사과

배우 조병규. / 조병규 인스타그램 계정
배우 조병규. / 조병규 인스타그램 계정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사과문을 내놨다.

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찌질의 역사' 촬영팀이 어느 누리꾼의 집 대문 바로 앞, 소방차 전용 구역에 주차해 통행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집 앞을 차로 막더라…” 조병규 나오는 드라마, 역대급 '민폐' 논란 터졌다 학폭 논란 조병규 복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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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글 '드라마 촬영팀 원래 이럼? 2탄' 캡처. /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글 '드라마 촬영팀 원래 이럼? 2탄' 캡처. / 에펨코리아

11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찌질의 역사' 제작팀은 "피해를 본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며 "촬영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 작은 불편함도 끼치지 않도록 촬영 과정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단독]조병규 '찌질의 역사' 시작 전부터 잡음..민폐 촬영 논란에 "직접 사과"(종합) '찌질의 역사' 측이 민폐 촬영 논란을 사과했다.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찌질의 역사' 촬영팀 트럭이 주차 금지 구역인 소방차 전욕구역에 주차를 해 대문 바로 앞을 바로막아 통행을 방해했다는 글이 게재됐다.글 작성자 A씨는 "통제하는 스태프 있길래 그
헤럴드팝

조병규를 비롯해 송하윤, 려운 등이 출연하는 '찌질의 역사'는 지난달 초 촬영을 시작했다.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청년들의 어설프고 찌질한 사랑과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조병규는 생각이 많고 망설임이 앞서는 성격의 국문과 1학년 서민기 역을 맡았다.

특히 조병규의 학폭 논란 후 약 1년 만의 복귀작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조병규는 지난해 2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동창들로부터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조병규는 학폭 의혹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아직 양측의 공방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배우 조병규. / 조병규 인스타그램 계정
배우 조병규. / 조병규 인스타그램 계정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