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손담비♥︎이규혁 결혼식 사회는 바로 '이 사람'으로 정해졌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이규혁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이들 부부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3일 서울의 한 야외 공간에서 열릴 손담비-이규혁 결혼식 사회는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동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이들 부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슈퍼스타 이규혁은 주변의 관심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선수였다"며 "인생의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인간 이규혁은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후배들을 챙기는 리더였다"고 신랑 이규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이 결혼을 한다니 벌써 설렌다. 이 귀한 자리에 사회를 맡아 가문의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규혁이 형! 담비 형수님과 120살까지 행복하셔라. 다음 주에 뵙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출신인 이동근 아나운서는 MBC SPORTS+, SBS ESPN/SBS Sports를 거쳐 지난 3월 KBS N SPORTS로 이직했다. 이 아나운서는 SBS ESPN/SBS Sports 재직 당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중계를 했고, 이때 해설위원이 이규혁이었다.

한편 손담비-이규혁 결혼식 축가는 그룹 2AM 멤버 임슬옹과 가수 싸이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