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떠난 김태리, 숙소 사장님이 '직업+이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영상)

2022-05-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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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였던 안동으로 떠난 김태리
김태리, 정체 숨긴 채 사장님과 편하게 대화

배우 김태리가 여행 중 묵은 숙소 사장님과 장난스럽게 수다를 떨었다.

이하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MANAGEMENT MMM OFFICIAL'
이하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MANAGEMENT MMM OFFICIAL'

12일 매니지먼트 엠엠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태리] 거기가 여긴가 DAY 1'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김태리의 첫 브이로그다.

이날 김태리는 저녁 늦게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경북 안동으로 떠났다. 도착하자마자 한옥으로 된 숙소에서 푹 쉰 김태리는 아침에 일어나 모자와 안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숙소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김태리는 숙소 사장님과 만나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어떤 일을 하시나 물어봐도 되냐"는 사장님에게 김태리는 "저 백수다"라고 답했다.

김태리가 "사장님도 백수 아니시냐"고 묻자, 사장님은 "저는 백(100)수 위에 천(1000)수"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사장님의 갑작스러운 개그에 김태리는 정신없이 웃었다. 그러면서 "세상 부럽다. 백수는 별거 아니었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또 사장님이 "어떻게 불러야 하냐"며 이름을 묻자, 김태리는 숙소 예약을 도와준 영화 '외계+인'의 메인 PD 이름을 말했다. 자신의 실제 직업과 이름을 숨긴 김태리는 사장님과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태리가 브이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팬들 때문이다. 그는 팬들에게 어떤 선물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브이로그를 도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MANAGEMENT MMM OFFICIAL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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