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어쩌다 사장'에서 만난 사람에 문득 보인 행동… 다 울었다 (영상)

2022-05-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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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2' 아르바이트생 도전한 김혜수
김혜수 품에 안겨 펑펑 운 정육점 사모님

배우 김혜수의 따뜻한 면모가 방송에서 전해졌다.

이하 tvN '어쩌다 사장 2'
이하 tvN '어쩌다 사장 2'

1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2'에서는 김혜수와 한효주, 박경혜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켓 마지막 손님은 정육점 사장님 식구들이었다. 정육점 사장 부부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 마켓의 정육점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특히 정육점 사모님은 과거 자녀들에게 밥을 해줄 수도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사정을 꺼내놓기도 했다. 그런 시기에 마트 사장님을 만나 다시 정육점으로 일어설 수 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정육점 사장님도 "가슴에 주먹 덩이가 뭉쳐있다"라고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아이들이 부모 잘못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며 자조했다.

김혜수는 이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다가 "말씀하실 때 참 좋은 게 우리가 많이 힘들거나 결핍이 클 때 누군가 힘이 돼준다. 그러다가 괜찮아지면 그만큼 고마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게 있는데 계속 '감사하다'라고 말하는 게 마음이 너무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식사 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기 위해 나서던 중 김혜수는 문득 정육점 사모님을 안아주며 "너무 감사하다. 대단하시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때 사모님은 뜻밖의 포옹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김혜수 품에 안겨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김혜수는 "우는 것도 괜찮다. 지금은 속상하고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니니까"라며 "계속 눈물을 참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독였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방송 이후 네이버TV 스트리밍 사이트 이용자들은 "정육점 사모님 이야기에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가슴이 미어지는 과거 이야기 듣다가 김혜수 님처럼 안아드리고 싶었는데 김혜수 님도 같은 마음이셨나보다", "이게 우리가 기대하던 '어쩌다 사장'이었다. 이건 정말 장사하시는 가족이어야만 아는 감정이라 보면서 술 마시다가 따라 울었다", "사람이 참 따뜻하다", "김혜수 배우 진심이 담긴 위로 장면 너무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3분 44초부터 / 네이버TV, tvN '어쩌다 사장 2'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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