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패고 싶다”…절에 방문한 김태리가 콕 집어 가리킨 '이것'의 정체 (영상)

2022-05-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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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김태리 브이로그
엉뚱한 4차원 매력 마음껏 드러낸 김태리

배우 김태리가 과거 촬영 현장을 재방문했다.

이하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이하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12일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유튜브 채널에 '거기가 여긴가 DAY 1'이라는 제목으로 김태리의 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리는 저녁 늦게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경북 안동으로 떠났다.

영상에서 그는 숙소 사장님과 농담을 주고받거나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를 찾아가 물수제비를 뜨고 시도때도 없이 리코더를 연주하는 등 엉뚱한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강가에서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뭐냐"라며 신중하게 물수제비를 뜰 돌을 골랐다.

그는 넓은 강가에서 혼자 진지하게 자세를 고치며 물수제비를 뜨기 시작했다. 세 번에 걸쳐 돌을 던진 끝에 성공하자 그는 갑자기 "저는 기분이 좋으면 뛴다"며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뛰어서 차에 도착한 김태리는 갑자기 차 안에서 무언가를 급하게 찾았다. 그는 여행 내내 리코더를 꺼내 들어 연주하며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태리는 직접 차를 몰아 '봉정사'라는 절을 방문했다.

그는 차분한 태도로 절 내부를 돌아봤다. 천천히 절을 구경하던 김태리는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 멈추어 섰다. 바로 '장작더미'였다.

그는 "저는 이런 장작 보면 무슨 생각 하는 줄 아느냐, 겁나 패고 싶다"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장작 패는 거 '리틀 포레스트'에서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장작 패기가 스포츠로 있다면 하고 싶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나희도 그 자체다", "정말 자기감정과 생각에 솔직한 사람인 것 같아서 멋있다", "털털하고 귀엽고 김태리 혼자 다 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브이로그 2편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매니지먼트 엠엠엠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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