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멤버들 찐으로 어리둥절…임영웅 꺾고 뮤뱅 '1위' 차지한 초신인 걸그룹
2022-05-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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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5월 둘째 주 1위
'임영웅 vs 르세라핌'
팬덤이 막강하기로 소문난 대세 중의 대세 가수 임영웅을 제치고 '뮤직뱅크' 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2일 데뷔한 신인 그룹 르세라핌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 1위 후보에는 가수 임영웅과 르세라핌이 각각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피어리스'로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과 르세라핌은 각각 총점 7035점, 7881점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1위 트로피는 르세라핌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음반 점수에서 르세라핌보다 많이 앞섰지만 르세라핌은 월등한 방송 횟수 점수를 기록하며 5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을 제치고 1위에 르세라핌이 호명되자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 김채원은 "일단 저희 데뷔 앨범 도와주신 최성진 대표님, 방시혁 피디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피어리스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며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임영웅, 르세라핌을 포함해 클라씨, 아이칠린, T1419,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워킹 애프터 유, 우즈(조승연), 유나이트, 김경현, 다크비, 베리베리, 싸이퍼, 앨리스, 엘라스트, 이아영, 정세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13일 '뮤직뱅크'에서 공개된 르세라핌 '피어리스' 무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