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혈관 막힌다” 전소연 먹방 보고 심각해진 기안84, 일침 가했다 (영상)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독특한 김치전 요리법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6개월 차 전소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연은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메뉴로 김치전을 골랐으나 김치 없이 김칫국물만 꺼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전소연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서 엄마가 김칫국물만 담아서 주신다. 내가 김치를 못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연은 "내 김치전에는 김치가 들어있지 않다. 김칫국물만 넣어서 만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라면 먹을 때도 김치를 안 먹냐"고 물었고 전소연은 "안 먹는다"고 답했다. 그는 "트라우마는 없는데 식감이 소름 돋는다"고 채소를 안 먹는 이유를 설명했다.

전소연은 햄버거 먹을 때도 양상추를 빼고 피자 위 채소도 먹지 않고 삼겹살 먹을 때도 쌈 없이 먹는다고 식성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그거 나중에 혈관 막힐 수도 있다"라고 충고했다.

전소연은 엄마가 직접 담아주신 김장 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국물 3종을 공개하며 "저걸로 김치볶음밥도 해 먹고, 열무김치 국수도 해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