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엇갈린 운명... 이다영은 날아다니는데 언니 이재영, 청천벽력 소식 떴다

2022-05-14 16:25

add remove print link

학폭 연루됐던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의 엇갈린 운명
이다영 주전으로 뛰는 동안 부상 터진 이재영 상황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완전히 다른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이다영, 이재영 / 이하 뉴스1
이다영, 이재영 / 이하 뉴스1

마이데일리는 그리스를 떠나 루마니아로 이적하는 동생 이다영과 달리 이재영은 강제 은퇴의 갈림길에 섰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영은 새로운 팀 찾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재영은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국내에서 재활 치료받고 있다.

이적 시장에 이름을 올려놓았지만,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에 다른 해외팀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작다. 국내 구단에서도 이재영을 탐내는 곳이 있다고는 하지만 부상 중인 선수를 데리고 가기 힘들 뿐더러 학교 폭력에 연루돼 국내에서 입지가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국내 입단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선수가 입단할 팀이 없어지면 '강제 은퇴' 수순을 밟게 된다. IBK 기업은행에서 퇴출당한 조송화도 아무도 찾는 팀이 없어 은퇴했다.

이다영은 지난달 29일 그리스 PAOK에서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로 이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관련 기사)

앞서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후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로 도망치듯 이적했다. 언니 이재영은 두 경기 만에 부상으로 귀국했으나, 이다영은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