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남한 '구독자 72만명' 유튜버가 아들 처음 마주하고 꺼낸 말 (영상)
2022-05-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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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문 유튜버, 출산 브이로그 영상 게재
태어난 아들 보고 처음 꺼낸 말
운동 전문 유튜버 지기(임동규·31)가 무사히 득남했다.

지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떼아 동생이 태어났습니다'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기는 "현재 시각은 오전 6시 50분이고 오늘은 떼맘 출산일이다. 오늘부터 제 인생이 달라질까"라며 "수술이 있어서 아침에 일단 운동하고 떼아 보내고 병원으로 이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기는 "월요일이고 가슴 떨리는 출산일이기 때문에 대흉근을 웅장하게 만들고 병원에 가보도록 하겠다"며 열심히 운동했다.

운동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동한 지기는 "떼맘은 일단 지금 수술하러 들어갔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정리 좀 하고 아기 태어나면 보러 가겠다"며 "두 번째인데도 마음이 좋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은 지기는 "첫째랑 똑같이 생겼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영상 자막을 통해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정말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떼맘과 아들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지기는 2017년 '운동하는 직장인'을 줄여 쓴 '운지기'라는 활동명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전업 유튜버로 전환한 뒤 '지기'로 이름을 변경했다. 구독자는 약 72만 명이다.
지기는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출연해 강한 승부 근성을 드러내 인기를 얻었다. 슬하에 딸 세아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