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비용이…” '음주 운전' 김새론으로 보는, 절대 박으면 안 되는 것들

2022-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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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혐의로 조사받은 김새론
운전 중 절대 박으면 안 되는 것들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청구 금액에도 네티즌들 관심이 쏠렸다.

이하 tvN '온앤오프'
이하 tvN '온앤오프'

도로 또는 인도에 설치된 시설물들을 파손할 경우 운전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도로 위에 설치된 시설물 중에서 가장 쉽게 파손되는 시설물인 중앙 분리대와 가드레일은 파손 시 1m당 평균 10만 원, 무단횡단방지봉 경우 2m당 평균 17만 원의 보상금액이 청구된다.

전신주는 고압선과 저압선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설치비 포함 평균 1000~2000만 원, 가로등 경우 약 300만 원+금액이 청구된다.

은행나무의 경우 약 840만 원이 청구된다. 도로 안내 표지판은 크기에 따라 평균 90~1000만 원이다.

신호등 역시 신호등만 파손될 경우 200~400만 원, 교통 신호 제어기 경우 750만 원, 철거 후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 2000만 원 이상이 청구되기도 한다.

한편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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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전에서 수리비 청구 오겠다”, “최소 1000 이상”, “음주, 기물파손…사람 안 친 게 다행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