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와 일라이 엄마는 사실 동명이인” 충격 폭로 터졌다 (영상)

임시 동거를 선택한 전 부부 지연수·일라이에 대한 놀라운 폭로가 터졌다.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18일 '충격 단독!! 지연수와 시어머니는 동명이인 | 일라이 슈퍼카 풀할부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엄연히 다른 두 사람, 지연수와 시어머니가 같은 사람이라니 대체 무슨 뜻일까.

이진호는 "지연수가 그간 방송에서 엄청난 과장과 거짓말을 했다. 그걸 취재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도 알아냈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과거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일라이가 슈퍼카를 계약했다. 일라이가 나이가 어려 월 460만 원에 보험료는 1200만 원이나 됐다. 내 명품 가방을 10개씩 파는 등 내 돈으로 일라이 차 값을 갚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에피소드가 특히 문제가 된 이유는 지연수가 그간 일라이의 철없는 경제관념과 무책임함을 공개적으로 비난했기 때문이다. 최근 화제가 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진호는 "자동차 리스 계약이, 화장실에 잠깐 간 사이에 체결될 정도로 간단하지 않다. 현직 딜러가 불가능하다더라"라며 "더욱이 계약 첫날은 예치금 100만 원 정도만 내도 된다. 결국 일라이의 슈퍼카 구입은 지연수도 동의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일라이가 구입한 차는 아우디RS7이다. 비싼 차는 맞지만, 슈퍼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진호는 "지연수는 결혼 전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2015년 7월이었다. 대체 무슨 일을 해서 일라이 차 값을 댄다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확인해보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걸 알아냈다. 지연수의 실명과 일라이 어머니의 이름이 똑같다. 두 사람의 이름은 김혜정"이라고 했다.

확인 결과 실제로 '지연수'는 활동명이고 실제 이름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게 없었다.

이진호는 "일라이가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유키스로 활동 당시 1년에 1500만 원을 정산받았다고 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그는 일본과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1년에 수억 원을 받았다. 원래 이걸 정산받던 사람은 어머니였는데 중간에 지연수로 바뀌었다. 두 사람의 이름이 똑같아서 별문제 없이 변경됐다고 한다. 결국 일라이의 피땀 어린 돈은 지연수 계좌로 모두 흘러 들어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잘살아보려는 사람들에게 왜 재를 뿌리냐는 분들도 있는데, 심한 거짓말로 방송을 하는데 그냥 두고만 보는 게 옳은 거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