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사고 현장' CCTV 장면이 공개됐다…영상 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새론의 당시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18일 YTN은 이날 김새론의 사고 당시 현장 CCTV 영상을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새론이 운전한 차량은 검은색 SUV다.

영상에서 김새론 차량은 우회전을 하며 대로로 진입했다. 진입과 동시에 해당 차량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며 앞에 있던 목재 보호대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충돌 이후 차량은 후진하며 인도를 내려왔고 주행은 다시 이어졌다.

이 영상에 대다수 네티즌은 김새론에게 실망했다는 반응과 함께 충격을 표했다.

비틀거리며 변압기를 충돌한 이후에도 주행을 이어간 김새론 행동에 특히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비판을 강하게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은 김새론의 계속된 위험한 주행이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쓴소리를 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 중인 김새론을 붙잡았다.

김새론은 이날 운전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사고 현장 일대 전기가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 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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