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항문으로 파고들어가 피 빨아먹는 '물고기'… 브라질 사람들 공포 (영상)
2022-05-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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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나 항문 통해 인체 침투
“복부 통증 및 소변 배출 어려워”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강가에서 칸지루(일명 뱀파이어 물고기)가 대거 출몰해 사람을 공격하고 있다. 인체에 침투하면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브라질 TV 글로부는 18일(현지 시각) 칸지루로 불리는 작은 물고기가 어류나 사람의 몸에 파고들어 피를 빨아먹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칸지루가 사람의 요도나 항문을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문의는 해당 매체를 통해 "수영 후 복부 통증과 소변을 볼 수 없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수술로 물고기를 찾아내 제거했다"고 말했다.

생물학자에 따르면 칸지루는 어류 아가미에도 기생, 피해 어류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또 머리가 작고 부드러운 몸을 가지고 있어 인체에 침투해도 이를 알아채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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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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