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비아냥' 공격…사상 초유의 금쪽이 등장에 오은영도 얼어붙었다 (영상)
2022-05-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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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가정의 폭군이 된 금쪽이에 내린 오은영 박사의 '반전' 진단
천하의 오은영 박사가 폭력·비아냥을 일삼는 사상 초유의 금쪽이 등장에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가정의 폭군'이 된 금쪽이가 등장한다.
본방송에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에서 금쪽이는 비꼬는 말을 '청산유수'처럼 쏟아내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초등학교 교사인 금쪽이의 엄마는 아이의 심각한 문제 행동 때문에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는 등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선공개 영상에서 금쪽이는 엄마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비명을 지르고 엄마와 동생에게 폭언·폭력을 서슴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본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생들은 엄마와 함께 금쪽이의 물감으로 미술 놀이를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금쪽이는 소파에 누워 "잘도 가만히 있으시네"라고 비꼬며 동생과 엄마에게 쿠션을 던졌다.
이어 금쪽이는 "내가 용돈 모아서 산 물감인데 허락도 안 받고 그냥 쓰게 해주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금쪽이 엄마는 "동생들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것밖에 없어서 엄마가 너 없을 때 썼어. 그건 미안해"라며 차분히 상황을 설명한 뒤 사과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비아냥대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미안하다면 다야? 그러면 나도 엄마 할퀴고 미안하다고 하면 되겠네?"라고 분노했다.
이어 "발로 차든, 얼굴에 낙서하든, 립스틱을 부러뜨리든 '미안해'라고 말하면 모든 게 다 풀리고 세상이 행복하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아이고 기뻐라' 신나서 트위스트 추면 되겠네"라고 쉬지 않고 비꼬는 말을 뱉었다.


금쪽이의 쉴 틈 없는 '비아냥' 공격에 엄마는 말문이 막힌 듯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금쪽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의 표정을 과장해 따라 하고 노려봐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참담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길을 잃고 바다에서 떠도는 배처럼 길을 잃은 것 같다"며 안쓰러워했다.

이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엄마가 OO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반전 진단'을 내렸다. 그러자 금쪽이 엄마는 눈물을 훔치며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가 내린 '반전 진단'은 20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