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서구청장 후보 "더 행복한 서구 만들겠다"
2022-05-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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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둔산을 재개발, 재생시켜 ‘제2의 둔산시대’를 열겠다

- 3선의 대전서구청장에 도전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8년간 서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서구청장이 된다면 서구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싶다. 서구청장은 서구를 가장 잘 알고 서구 잘 이끌 수 있는 리더여야 한다. 서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후보에게, 이제서야 서구에 전입한 후보에게 50만 서구를 맡길 수 없다.
말단 공무원부터 30년 이상 서구 발전을 위해 일한 ‘서구의 일꾼’ 저 장종태가 검증된 서구청장이고 서구 발전을 실제로 일군 저 장종태가 서구 발전을 이끌 후보임을 강조하고 싶다.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
민선 6기 98.5%, 7기 95%에 가까운 공약이행률(94.6%)을 달성했다. 민선 6기에는 분구를 제외한 67개 중 66개 공약을 지켰으며 민선 7기에는 도마 1·2동,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수·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74개 공약사업 중 70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지속 추진 중이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서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 약속을 잘 지킨 이가 그다음 약속도 잘 지킬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 주요 공약을 소개하자면.
먼저 노후화된 둔산권을 명품도시로 재창조하겠다. 건축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 통해 둔산을 재생시키고 주거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둘째, 서남부권에 서구 제2청사 건립하고 관저 2동을 분동하겠다. 서남부권에 서구 제2청사가 건립되면 인근에 계시는 가수원, 관저, 도안, 기성, 복수동 등의 주민들이 현 서구청까지 오지 않고서도 민원,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대전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관저 2동이 관저 2·3동으로 분리되면 이곳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더 좋은 일자리 3만개 창출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 ▲남선공원 스포츠·문화 테마파크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둔산권 명품도시 재창조에 대해 추가 설명한다면.
둔산은 서구를 넘어 대전의 중심이다. 1호 공약으로 ‘둔산권 명품도시 재창조’를 내건 것도 노후화된 둔산을 재개발, 재생시켜 ‘제2의 둔산시대’를 열기 위해서다.
최근 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대전 둔산이 포함된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특별법이 통과되면 둔산신도시에 대한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하다. 용적률과 건축 규제도 대폭 완화돼 주거환경 개선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단순히 층수만 올리는 개발이 아닌 인프라 개선까지 이뤄진다. 한마디로 ‘둔산의 대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구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의 도시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대전 서구의 문제 현안과 이에 대한 대안은.
지난 8년간 서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해 노력했다. 서구의 현안 중 하나가 개발에 따른 신도심과 원도심의 격차다. 이는 서구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안고 있는 과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중요하다.
저는 민선 6·7기 서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구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2019년에 수립한 제2차 서구 균형발전사업이 4개 권역(둔산권, 신도심권, 원도심권, 기성권)으로 나눠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제가 3선 서구청장이 된다면 권역별, 지역별 맞춤형 서구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구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은.
먼저 더 좋은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겠다. 이를 위해 월평동에 혁신창업허브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함께 공공기관과 기업도 유치해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 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6·7기 서구청장일 때 대전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각종 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다시 서구청장이 된다면 일자리 창출과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검증된 서구 리더’가 필요하다. 서구에는 ‘검증된 서구 행정전문가’ 장종태가 있다. ‘더 행복한 서구’ 만들겠다.
지금 서구는 과거보다 더 과감하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의 ‘완전한 회복’과 더 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그리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는 ‘담대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적임자는 장종태라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