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2' 본 사람들도 많이 몰랐던 사실…네티즌들 고개 숙였다
2022-05-22 17:52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범죄도시 2'가 유작인 배우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중견 배우
영화 ‘범죄도시 2’를 본 관객들이 고 남문철 배우를 추모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에는 22일 ‘범죄도시 2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사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범죄도시 2’에서 최춘백 회장 역을 연기했던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해 별세한 내용이 담겼다.



1971년생인 고 남문철은 극단에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미디어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공의 적 2', '강력3반', '용의자X', '목격자의 밤', '감기', '남자가 사랑할 때', '자수상회', '검은 사제들', '밀정', '독전', '돈', '백두산', '애비규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 2’가 마지막 유작이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흥행하는 거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진짜 아쉽다”, “크레딧에 나오시는 거 보고 알았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 2’는 지난 21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