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진 말고 공개된 적 없던 이부진 사장, 처음으로 '셀카' 올라왔다
2022-05-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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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소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고소영,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투 샷 셀카 올려
배우 고소영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투 샷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 후기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소영과 이부진 사장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 색다르다. 특히 이부진 사장은 평소 얼굴을 잘 드러내지 않는 터라 낯선 셀카 공개가 눈길을 끈다.

이날 고소영은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이라며 "많은 관객들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네요. 너무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토크콘서트 후기를 남겼다.
낯선 조합인 고소영과 이부진 사장의 조합은 과거 지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소영은 이부진 사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다.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 VIP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의 결혼도 신라호텔에서 올렸으며 당시 전무였던 이부진 사장이 직접 꽃장식을 맡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2022년 3월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기준으로 재산이 약 4조 9900억 원(4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 부자 순위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