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책임지기로 한 김새론, 은근슬쩍 '빠진 것' 있다
2022-05-23 15:20
add remove print link
채혈 검사 결과는 6월 1일 나올 예정
김새론 측, 한국전력공사에 변압기 교체 비용 배상키로
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는 "김새론 측이 변압기 교체 비용 약 2000만 원을 부담하기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합의했다"라고 23일 보도했다.

김새론은 사고로 일어난 피해를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이와 관련 한전 관계자 측은 "김새론 측이 먼저 연락이 와 보험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상액에는 파손된 한 개의 변압기 수리 비용만 포함됐을 뿐 당시 정전으로 오전 영업을 하지 못한 자영업자들과 관련한 보상액은 들어가지 않았다. 김새론 측은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자영업자들과 합의금을 논의 중이다. 이 역시 보험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당시 인근 결제 시스템과 신호등 등이 마비됐다. 경찰은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측정하려 했지만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결과는 다음 달 1일 나온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