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거기에 털이…” 특급 '신체 비밀' 폭로한 전소민과 지석진, 촬영장 뒤집어졌다

2022-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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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모두가 인정한 지석진·전소민 신체 비밀

전소민과 지석진이 '충격적인' 신체 비밀을 밝혀 모든 사람이 뒤집어졌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흑백 장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산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전소민과 지석진이 '있다 없다' 미션에서 특급 신체 비밀을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게임의 규칙은 제작진이 제시하는 문장을 듣고, 해당 경험과 관련해 '있다'라고 더 많이 말한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나는 남들이 모르는 쑥스러운 신체의 비밀이 있다"라는 문장을 제시했다.

오래전부터 '저쪼아래'라는 신체 비밀과 관련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유재석은 자연스레 시선을 돌렸다. '저쪼아래'는 보통 사람보다 젖꼭지가 유난히 아래에 있어 붙여진 유재석의 별명이다.

전소민은 "저 겨드랑이에 점이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별거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이어진 전소민의 폭탄 발언으로 멤버들은 모두 기립해 존경스럽다는 듯 손뼉을 쳤다.

전소민은 "겨드랑이 점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데 거기에 털이 난다"라고 털털하게 자기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일제히 "인정"이라고 동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은 더욱 충격적인 신체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저는 배꼽이 오른쪽으로 쏠려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묻자 지석진은 당당히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카메라로부터 등을 돌려 김종국에게만 살짝 보여줘 멤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석진의 배꼽 위치를 직접 확인한 김종국은 곧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옆에서 보던 전소민도 자리에서 튀어나오며 놀란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하하는 "항상 형이 옆으로 자는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네이버TV, SBS '런닝맨'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