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수소안전 관리체계 세계에 알린다
2022-05-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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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대구 세계가스총회 참여 뜻 깊어”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 현황 등 안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에 참여해 24∼ 27일까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연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안전관리 현황 ▲수소안전 4대 인프라 구축현황 ▲신규사업(도시가스 배관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등 주요사항을 알린다.
또, 수소충전소 모형과 수소충전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 4종(수소검지기, 접지저항측정기, 열화상측정기, 표준가스분사장치)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소·가스안전 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VR 장비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는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깜짝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정답자(50명/일)에게 타이머콕,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임해종 사장은 "세계 가스인의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려 영광"이라며,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수소안전 관리체계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하는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올해 2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이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당초 2021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18개 회원사와 함께 한국가스연맹의 부회장 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