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메신저 아이디 공개한 박하선, 그런데 듣고 있던 윤계상이 급당황했다

2022-05-24 17:42

add remove print link

학창 시절 메신저 아이디 밝힌 박하선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공개된 내용

박하선이 자신의 학창 시절 메신저 아이디를 공개해 윤계상을 당황하게 했다.

박하선, 윤계상 / 뉴스1
박하선, 윤계상 / 뉴스1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박하선은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겸 배우 윤계상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하선은 "제 학창 시절에 버디버디라는 메신저가 있었는데 그때 제 메신저 아이디가 '오렌지빛 윤계상'이었다"라며 "그리고 '천상천하 지오디'라는 클럽도 운영했었다"라고 말해 윤계상을 놀라게 했다.

윤계상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왜 예전에 작품같이 할 때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박하선은 "그때는 낯도 많이 가렸고 워낙 팬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우실까 봐 말을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천국' 인스타그램
이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천국'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과거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계상은 박하선과 작품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하선 씨를 생각하면 농구장에서 약 올리면 분노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저 김치로도 때리지 않았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하선은 "얄밉게 너무 잘 약 올리니까 진짜 화났었다"라고 대답했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한편 윤계상은 지난해 6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 같은 해 8월 윤계상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윤계상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웹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로 시청자를 만난다.

윤계상 / 윤계상 인스타그램
윤계상 / 윤계상 인스타그램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