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강남이 화가 어머니 작품 구매한 가격, 모두 뒤집어졌다

2022-05-25 12:27

add remove print link

화가 어머니 전시회 찾아간 강남
전시서 그림 구매하며 낸 금액

강남이 작품 구매에 지불한 금액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사람들 앞에서 엄마를 모른 척해 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에서 강남은 “우리 엄마가 오늘 그림 전시회를 연다”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꽃다발을 들고 어머니 몰래 전시회장을 찾았다.

강남 어머니는 강남을 보자마자 눈치를 채고 당황해했다. 두 사람은 한 공간에서 서로를 애써 모른 척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강남은 유난히 크게 전시 되어 있는 그림 앞에 섰다. 그때 강남 어머니가 다가오면서 설명을 자처했다. 해당 그림은 강남 어머니의 작품이었다.

강남 어머니는 “동경 디즈니랜드”라면서 “제가 일본에서 살아서 아들 어렸을 때 디즈니랜드를 많이 갔다. 아들과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하면서 그렸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만약에 팔게 되면 그림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강남 어머니가 웃음으로 넘어가자 강남은 “1500?”이라며 팔 것을 요구했다.

강남은 “이렇게 하자. 사서 자주 보실 수 있게 집에 걸겠다”면서 “1000을 일단 드리고 나머지는 나중에 입금하겠다. 총 3000”이라며 작품을 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강남은 “진짜로 드리겠다”며 주머니에서 1000원을 건넸다. 당황한 어머니는 1000원을 펼쳐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은 제작진에게 “이따 2000원 보내달라”고 덧붙였고, 어머니는 “꼭 보내야 한다”며 강남을 찰싹 때렸다.

해당 영상 댓글창은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