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억씩 번다는 손흥민... 보유한 자동차 모아놨더니 어마어마합니다 (+사진)
2022-05-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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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이 보유한 차량
슈퍼카 5대, 약 24억 원대
축구선수 손흥민이 보유한 자동차 가격이 공개돼 시청자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TMI NEWS SHOW'는 '비싼 차 타는 영 앤 리치 스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이 어떤 차를 타는 지가 공개됐는데, 고가의 차량을 모는 스타 1위부터 14위까지도 밝혀졌다.
1위를 차지한 건 '축구 스타' 손흥민이었다.


진행자 붐은 "1위는 손흥민 선수"라며 "이제는 유럽 프로 축구리그 전설이 된 손흥민 선수. EPL '파워랭킹' 1위에도 얼마 전에 등극하면서 월드 클래스 면모를 보이고 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어 "그 결과 예상 이적료만 8000만 유로, 한화로 1074억 원이다"라고 말했다.

또 "주급 3억 원으로 현재 팀 내 톱(TOP)이다. 일주일에 3억 원이다. 수많은 광고까지 (찍으면서) 수입 역시 월드 클래스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월드 클래스 손흥민 선수의 차는 무엇일까"라며 "그 힌트를 영국의 한 매체에서 발견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매우 희귀한 자동차를 포함 총 150만 파운드 규모의 자동차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영국 매체 보도를 소개했다.

"한화로 따져보면 약 24억 원이다"라는 붐의 말에 출연진은 "우와"라고 소리치며 감탄했다.
붐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는 "도대체 24억 원이면...억... 억"이라며 쓰러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붐은 손흥민이 보유한 차량을 가장 비싼 순서부터 차례로 소개했다. 첫 번째는 바로 F사의 L모델이었다. 가격은 무려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붐은 "그런데 가격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라며 "갖고 싶다고 해도 다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전 세계 499대 밖에 없는 이 차는 한정 생산이 예고돼 이미 2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못 산다"라고 설명했다.

또 "(구매 조건이) F사 차량을 이미 구매한 이력이 있어야 하고, F사 이미지와 부합하는 사람에게만 판매한다는 철저한 원칙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현재 리셀가(웃돈 받고 되파는 가격)는 무려 100억 원 이상"이라고 전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다음 소개된 차량은 유독 축구선수들이 좋아한다는 B사의 C모델(약 3억 3000만 원)이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A사의 R모델(약 2억 2700만 원), L사의 R모델(약 1억 8500만 원) 그리고 의전 차량으로 제공받은 M사 L모델(약 1억 4600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낙 고가인 차량이 대거 등장하자, 출연진은 "이제 2억 원은 놀랍지도 않다", "(1억 원은) 이제 2000원 같이 느껴진다"라며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비싼 차 타는 영 앤 리치 스타' 2위는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였다. ▲3위 래퍼 더 콰이엇 ▲4위 배우 다니엘 헤니 ▲5위 래퍼 빈지노 ▲6위 배우 남궁민 ▲7위 가수 전소미 ▲8위 소녀시대 효연 ▲ 9위 블랙핑크 제니 ▲10위 위너 송민호 ▲11위 샤이니 키 ▲12위 배우 송강 ▲13위 배우 이유비 ▲14위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순이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23골을 넣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